기록보다, 기억에 남는 러닝
여름이 시작되려는 찰나,
5월의 마지막 날에 2025 지구런 - 더 피스 로드에 다녀왔다.
더운 날씨 속에서도 기록을 향해 달리고,
러너들과 함께 호흡하며,
올해 봄 마지막 대회를 멋지게 마무리한 하루였다.
🎽 레이스 전날, 준비 완료

대회 전날 밤
기록 갱신을 다짐하며 옷과 에너지젤, 러닝화 등등 하나하나 준비했다.
컨디션은 나쁘지 않았고, 뭔가 이번엔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.
🎁 완주 리워드는 진심이었다

지구런의 완주 리워드는 정말 풍성했다.
음료, 스낵, 선물, 메달까지 알차게 챙겨줘서 감동...
🌸 지구런 메달의 진짜 매력

지구런의 메달은 5개를 모으면 하나의 무궁화가 완성되는 구조인데
일행 아닌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
다섯 조각을 모아봤다.
그 자체로 하나의 퍼즐 같고, 의미도 있어서 마음에 남는다.
🌏 지구본 앞에서 인증샷

행사장에 설치된 지구본 앞 포토존도 인상 깊었다.
⏱ PB 갱신! 하지만 아쉬움도...

이번 10K는 49분 49초
개인 최고 기록(PB)을 갱신하긴 했지만 솔직히 만족스럽진 않았다.
더 뛸 수 있었던 것 같은데
당일 날씨가 너무 더워서 중간에 걷는 참가자들도 많았고
그 흐름 속에 나도 조금 정체됐던 구간이 있었다.
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잘 해냈고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다.
☀️ 더운 계절, 마지막 러닝으로 딱
행사 이후에도 부스들이 많아서 이것저것 즐기기도 좋았고
러닝뿐 아니라 행사 자체로도 만족도가 높았던 대회였다.
이제 여름엔 러닝 대회는 조금 쉬어가야 할 것 같은데
이번 지구런이 봄 시즌 마지막 대회로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.
🏃♂️ 다음 목표는 가을 하프!
다가오는 9월
첫 하프마라톤 도전을 앞두고 있다.
지금처럼 꾸준히 준비해서
이번엔 정체 없이 후회 없이 포기 없이
완주하고 나서 진짜 만족스러운 기록을 남기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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